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에 결실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2017 형지&협력사 행복한 동행’에
먼 발걸음해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유익하고 편안한 시간 되도록 준비한다고 했습니다만 어떠셨는지요.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하면 멀리 간다.”
이 속담처럼 인생의 길도, 사업도 그러하였습니다.

지금의 패션그룹형지는 사장님과 여러 파트너의 노고와 협력 덕분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땀 흘리고, 희로애락을 같이 나누면서 ‘멀리’ 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럼에도 업계의 위축과 초경쟁은 저에게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때에 생존과 경쟁력을 위해서는
각자 역할을 다하고 ‘줄탁동시(啐啄同時)’에 나섰으면 합니다.

우리가 한 가족처럼 똘똘 뭉쳐, 불황이라는 단단한 껍질을
함께 쪼아댄다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이런 ‘동행’에 제가 앞장서겠으니, 함께 해주십시오.

사장님 댁내의 건강과 사업의 무궁한 번창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