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 전국 대리점과 “초심 돌아가고 지혜 모으자” 의지 다져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지난 1월 16일 서울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리점주 1천여명을 초청하여 ‘2017
형지 행福
가득 신년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례없는 경기불황과 위축된 소비심리로 인하여 2017년 내수 부진이 심각한
상황에서, 패션그룹형지 대리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불황을 극복하는 의지와 희망을 다지기 위하여 마련됐다.
‘열정을 일깨우고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김인규 패션그룹형지 사장, 홍종순 형지엘리트 부회장, 최혜원 형지I&C 대표와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와일드로즈, 라젤로, 까스텔바쟉 등 패션그룹형지 브랜드의 대리점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브랜드 사업본부장들이 신년 하례 및 2017년 각 브랜드 전략에 대하여 공유하고, 대리점 운영 성공사례에 대하여 발표됐다.
각 브랜드 별 본부장들이 올해 전략을 직접 발표하며 브랜드의 경쟁력을 대리점주들에게 강조했다. 이들의
발표는 기본으로 돌아가서 상품과 마케팅의 본질을 강화하는 가운데서도, 차별화를 이뤄나갈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가성비 높은 상품으로 고객에게 사랑받을 상품만 만들고, 실질적으로 세일즈에 도움이되는 마케팅, 스타 매장 육성, 그리고 브랜드 헤리티지 강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또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매장 점주들의 성공사례가 발표됐다. 이 발표에서는 친화적인 서비스로 신규고객을 창출하는 방안, 사소한 것까지 매장직원과 의논한 후 결정하여 직원의 참여도를 높이는 방안, 고객들에게
엣지 있는 사은품 드리는 방안, 매일 매장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하는 방안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공의
포인트가 나오기도 했다.
이어 최고매출상, CRM최우수매장상, CS최우수매장
등 40개 우수 매장 점주에 대한 시상식, 가수 출신 자동차
판매왕 김민우 씨 특별강연으로 현장 영업 성공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2부 순서에는
초대가수, 경품추첨, 팝페라 공연 등으로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내수 침체가 심각한 만큼 연초에 대리점 사장님들께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초심(初心)으로 돌아가고 열정을 발휘하고, 위기에서
기회를 찾기 위하여 항상 남과 조금이라도 다르게 하고 또 모두가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또한 최병오 회장은 “형지가 대리점과 함께 성장해온 만큼 대리점 사장님들께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기 위하여 현장경영을 강화하여 대리점
상생을 이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형지 신년회에서는 ‘한국의경영대상 명예의전당’ 헌액비 제막식도 열렸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해 12월 ‘한국의경영대상(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의 ‘한국의경영대상 명예의전당’에 헌정됐다. 이는 대리점의 노력 덕분이고 그 영광을 대리점주와 함께
하기 위하여 가진 것이다. 이 자리에는 박내회 한국의경영대상 심사위원장(숙명여대 경영대학원 원장)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