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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뉴스
185 기업 패션그룹형지에 중국 문화계 수장 롱위시앙 전격 방문 2017-10-19


13일 엘리트 등 중국 진출에 조언부산의 명소 아트몰링 찬사

17일 뉴욕주립대 FIT 총장 방문글로벌 패션 인재 교류 협의

 

 

 

(왼쪽사진) 롱위시앙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 주석과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오른쪽사진) 최병오 회장과 조이스 브라운 뉴욕주립대 FIT 총장.

 

패션그룹형지가 최근 중국의 문화계 수장과 환담하고, 미국의 유명 패션대학과 인재교류를 협의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다각도록 모색하고 있다.

 

지난 10 13일 패션그룹형지가 부산에서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아트몰링에 중국 문화계 수장인 롱위시앙(龙宇翔. 55)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中国国际文化传播中心) 주석이 방문했다.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은 중국의 패션, 영상, 여행, 전시 등 모든 문화산업의 공식대외 창구이기에 그의 방문은 상당히 이례적으로 비쳐졌다.

 

롱위시앙 주석은 아트몰링을 방문하여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함께, 아트몰링을 투어하면서, 패션그룹형지의 엘리트 교복 중국 진출 전략, 까스텔바쟉의 글로벌 진출 방향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또 협조를 말하기도 했다.     

 

그의 이번 아트몰링 방문은 짜임새 있는 상품 구성과 특색 있는 공간 구성으로 서부산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아트몰링을 시찰하고, 지역명소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사례에 대한 관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롱위시앙 주석은  “부산 시민들에게 쇼핑 공간은 물론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아트몰링에 오게 되어서 반가웠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앞으로 한중 문화교류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롱위시앙 주석은 최병오 회장이 소개한 창업 이념인 행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는 것, 또 작게 시작하여 중견기업을 만들었다는 형지의 발전 과정에 존경과 칭찬을 표했다. 아울러 중국에서 주관하는 일대일로(一带一路) 국제패션위크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신문에서도 관심을 가져 중화샨더네트워크(中华善德网)등에서 롱위시앙의 패션그룹형지 방문 기사를 다루었다.

 

지난 10 17일에는 뉴욕주립대 FIT 조이스 브라운(Joyce Brown) 총장과  한국뉴욕주립대 김춘호 총장을 비롯한 뉴욕주립대 관계자 20여명이 서울 역삼동에 패션그룹형지 본사를 찾았다.  

 

FIT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는 뉴욕주립대학교 산하의 예술, 디자인, 비즈니스, 기술 분야의 전문학교로, 1944년 뉴욕주립대학교 안에 패션산업의 인재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유명 패션 전문학교다.

 

조이스 브라운 총장은 인천 송도에 소재한 한국뉴욕주립대에 FIT를 유치하게 된 시점에 한국을 방문하면서, 가장 한국적인 패션기업을 찾아 인재양성과 교류에 대한 협력을 구하고자 패션그룹형지를 찾았다. 

 

최병오 회장과 조이스 브라운 총장은 앞으로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패션 인재 양성에 협력하고 인턴십 프로그램 등에 대하여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조이스 브라운 총장은 패션그룹형지가 글로벌 브랜드 경쟁속에서 로컬 브랜드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기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특히 까스텔바쟉 브랜드 인수를 통한 글로벌 진출 목표, 에스콰이아 예작 엘리트 등의 브랜드 헤리티지는 주목할 만한 것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