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는 지난 5월 18일(금), 양주시청에서 양주시와 '형지 패션문화단지'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주시 산북동와 덕계동 일원 부지에 5000억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패션문화단지에는 패션그룹형지와 중소 협력업체가 입주해 디자인, 생산, 기술 협력을 통한 단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패션그룹형지는 패션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조사 및 설계 등 단지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시설입지 확보와 관련 사업의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적극 협조한다.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은 "패션문화단지는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뿐 아니라 최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고품질의 디자인을 개발하는 장이 될 것이다. 패션그룹형지는 종합패션 기업으로서 갖춘 패션 전문 역량을 밑거름으로 패션문화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