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 기업 | 패션그룹형지, 부산 신사옥 신축으로 성장 모멘텀 확보 | 2012-11-12 |
- 부산 괴정동에 총면적 8917m²규모… 2014년 1월 준공 예정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부산에 신사옥을 신축한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11월 10일 부산 사하구 괴정동 신축부지에서 신사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공석붕 전 한국패션협회 회장을 비롯한 VIP와 부산지역 유력인사, 최병오 회장 및 패션그룹형지 임원진이 참석했다. 부산 신사옥은 지하 1층∙지상 14층에 총면적 8917m²(약 2700평) 규모로 2014년 1월 완공될 예정이며, 이 신사옥에는 패션그룹형지 부산지사와 형지의 브랜드 매장을 비롯해 패스트푸드, 병원, 교육연구시설, 오피스, 은행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문화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패션그룹형지는 이번 부산 신사옥 기공을 통해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공간 확대 ▲패션그룹형지의 신성장 모멘텀 확보 ▲패션그룹형지 유통망 허브 역할 강화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 지역 경제활성화 기대] 우선 신사옥 신축은 부산지역에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그룹형지의 신성장 모멘텀] 또한 부산 신사옥은 패션그룹형지의 미래 성장을 위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패션산업이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고 경영환경이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부산 신사옥 신축은 적극적인 투자이며, 이는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신성장동력의 발굴로 이어져 지속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부산 지역을 거점으로 한 패션그룹형지의 유통 전략 실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8월 조직의 효율성 증대와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방영업지사 재정비를 마친 바 있다. 부산지사는 서울 본사와 함께 패션그룹형지 지방 시도별 영업의 중앙통제센터이자, 지역 유통망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최병오 회장은 “부산은 패션섬유산업의 메카이자 대한민국 경제 활력의 중심지로 성장해가고 있다“며 “부산 신사옥 신축은 패션그룹형지의 경쟁력 확보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문화 활동에 기여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역삼동 제 2사옥 마련… 시너지 창출 기대]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10월말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의 사업 터전을 확장해 브랜드 사업부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패션그룹형지는 부산 신사옥 신축과 서울 역삼동 제2사옥을 기반으로 2020년 국내 No.1 패션전문기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