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 | 기업 | 최병오 형지 회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제16대 신임 회장 선임 | 2023-08-18 |
□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8월 17일(목) 11:30,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이상운 회장의 후임으로 패션그룹형지(주) 최병오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6대 섬산련 회장으로 선임했다. * 신임 회장 임기 : 2023. 8.19∼2026. 8.18 (3년) ㅇ 최병오 신임 회장은 1953년 부산 출생으로 1982년 동대문 광장시장에서 의류사업 소상인으로 창업하여 현재 크로커다일레이디, 올리비아하슬러 등 17개 브랜드, 2천여개의 매장 운영과 유통사업 다각화를 통해 패션그룹형지(주)를 국내 대표 패션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여성 캐주얼 시장의 블루오션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ㅇ 2022년도에 글로벌 경영 본격화를 위해 국제도시 인천 송도에 ‘형지글로벌 패션복합센터’를 건립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 동행을 계기로 美 군납 의류시장 및 골프웨어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토종 브랜드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ㅇ 또한, ㈜형지엘리트는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를 통해 직영점과 대리상을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본격 가동해 중국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향후 5년내 프리미엄 교복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 최병오 신임 회장은 선임 소감에서 “섬유패션산업 재도약의 골든타임인 이 긴박한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하면서,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섬유패션산업이 하나가 되어 소통하고 협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ㅇ 특히, “글로벌 경기침체 및 경쟁력 약화에 따른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스트림간 소통과 통합을 바탕으로 섬유패션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액션플랜을 수립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최병오(崔炳五) 회장은 크라운(’82∼‘93), 형지물산(’94∼‘97), 형지어패럴(’98∼‘09)를 거쳐 패션그룹형지(주) 회장(’09∼현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의류산업협회(‘11∼’18)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중견기업위원회 위원장(‘13∼’18) 등을 역임하였고 ㅇ 현재,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환경재단 이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수석부회장, ESG 포럼 회장,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회장 등 우리나라 섬유패션업계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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