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지난 12월 20일(금),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에서 열린 '제 13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민족 특유의 도전정신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들을 선정하는 수상제도이다. 역대 수상자에는 박근혜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반기문 UN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이 있다.

최병오 회장은 한국 패션산업의 신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 최고 패션유통그룹으로 성장킨 점을 인정 받았다. 패션그룹형지의 '크로커다일레이디' 에 이어 국내 많은 패션 기업에서 여성 어덜트 브랜드를 론칭했고, 이를 바탕으로 외환위기 이후 가격 대비 합리적 가치소비를 선도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최 회장은 여성복에 이어 남성복, 아웃도어, 학생복, 패션몰 전개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패션유통 그룹을 일구어냈다. 협력사와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건의 사항과 애로 사항을 청취 및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위한 현실적이고도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중이다.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으로서 LA 한인의류협회와 MOU 를 체결하여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한국의 중견기업과 해외의 중견기업 간의 상호 기업 연수와 견학 탐방 등을 계획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