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 | 기업 | 패션그룹형지, 동호회 활성화 장려 | 2016-05-31 |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는 다양한 사내 동호회를 활성화시켜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내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꽃꽂이 동호회 ‘해피플라워’는 직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동호회로 손꼽힌다.
패션그룹형지는 ‘패션을 통해 행복을 전한다’는 기업 철학과 기업 비전인 ‘HAPPY FLOWER TO YOU’에서 영감을 얻어 동호회 이름을 ‘해피플라워’고 정했다. 여성의 섬세함과 예술 감각이 중요시 되는 패션인들에게 꽃꽂이 활동은 감성 함양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해피플라워’ 회원은 형지 직원 약 4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2013년 9월에 탄생한 1기 활동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올해 4월에는 2기도 창단했다. 2기 회원 모집 시에는 선착순 20명이 당일 마감되며 인기를 실감케했다.
사원부터 팀장급까지 다양한 직급의 여사우들로 이뤄진 해피플라워는 매월 1회 모여 전문 플로리스트 강사로부터 꽃꽂이를 배우고 있다. 형지는 직원들이 부담 없이 동호회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플로리스트 강사의 출강비와 더불어 꽃과 재료비, 본사 강당 자리를 지원하고, 퇴근 시간인 6시부터 동호회 활동을 시작하는 점을 감안해 저녁식사 또는 간식도 제공한다.
동호회 프로그램은 식물을 심는 기초 방법부터 꽃바구니, 왁스 타블렛, 디퓨저, 석고 방향제 제작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활동으로 운영된다. 동호회 회원들은 “꽃꽂이 활동을 통해 저녁의 여유를 즐길 뿐 아니라 다양한 영감을 얻고 감성을 키울 수 있어 업무적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며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주는 기업문화 덕분에 직원들이 다채로운 여가생활을 즐기고 사우들과도 교류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도 얻는다”고 전했다.
이 밖에 패션그룹형지는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취미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6년째를 맞이한 아웃도어 동호회 ‘산수랑’은 사우간의 두터운 친목과 활동적인 액티비티로 유명하다. 더불어 산악 등반 동호회 ‘형지 산악회’, 실내수영 친목회 ‘물방개’, 실내야구단 ‘형지 야구단’ 등도 있다.
봉사활동 동호회도 운영 중이다. ‘행복나눔 봉사단’은 서울 암사재활원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아동들의 교육을 위한 학습교재 제작, 놀이 진행 및 환경 미화 등을 실천하고 있다. 30여명의 직원들이 사내에 잔단(남은 원단)으로 인형 옷을 만들어 어린이날을 암사 재활원 아동들에게 선물로 전달하고, 앞마당에 ‘행복 꽃밭’을 조성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아이러브스골’ 동호회와 자전거 동호회 ‘로즈바이크’가 탄생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