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 | 기업 | 최준호 부회장,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 | 2025-01-16 |
까스텔바작 대표이사이자, 패션그룹형지를 이끄는 최준호 총괄부회장이 오는 2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다. 까스텔바작 대표이사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 최준호 부회장은 패션 관련 재개 인사로서는 현재 유일하게 취임식
초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기업인으로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에 참석하게 되는 최부회장은 현지 정재계 인사들과 교류를 한 뒤, 이튿날인 21일 뉴욕으로 이동해 글로벌 섬유패션 전시회인 ‘텍스월드 USA 2025’를 참관할 예정이다. ‘텍스월드’는 세계
최대 섬유패션 소비시장인 미국 뉴욕 현지에서 개최되는 섬유전시회로 매년 우수 섬유소재 기업들이 수출 시장 개척과 해외 마케팅 확대를 노리며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최부회장은 각국의 경쟁력 있는 섬유 업체의 현황을 살피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중소기업중앙회 수출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구성한 한국관을 참관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까스텔바작 대표이사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패션그룹형지의 총괄 부회장으로서 그룹을 이끌고 있는 최부회장은 ‘글로벌
형지’ 실현의 가속화를 위한 해외 진출 및 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이번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국내 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미국과의 소통 창구를 확보해 더욱 긴밀히 교류하면서 글로벌 진출의 보폭을 넓혀갈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형지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까스텔바작은 중국, 대만을
시작으로 아세안 시장으로의 확대 진출을 꾀하고 있다. 중국 1위
골프용품 온라인몰과 골프전문 매장을 운영하는 ‘100골프’와
협력을 강화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대만에서는 현지 패션유통 전문 기업인 ‘킹본’과 파트너십을 통해 백화점을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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